[증권 운용사 추천상품] 한화 스마트멀티인컴 플러스펀드, 예금금리 웃도는 수익 추구
한화투자증권은 안전하게 자산을 분산 투자하면서도 예금금리를 웃도는 소득을 추구하는 ‘한화 스마트 멀티 인컴 플러스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멀티 인컴 펀드는 채권과 주식뿐만 아니라 통화, 리츠, 원자재 등 국내외 광범위한 자산을 의미하는 ‘멀티에셋’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삼는다. 동시에 배당이나 이자를 통한 안정적 소득인 인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액으로 손쉽게 분산 투자하면서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투자대상과 운용전략에 따라 모두 12개의 세부 유형으로 분류한 뒤 15개 안팎의 펀드에 나눠 투자한다.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전문인력들이 어떤 자산과 어떤 펀드에 투자할지,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결정해 최선의 성과를 추구한다.

2012년 10월19일 처음 설정한 이래 7월30일 현재 설정액은 47억원이다. 설정 후 누적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2.77%, 연초 이후 1.80%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비과세 혜택을 노릴 수 있는 재형펀드로도 최근 출시됐다.

단일 자산 투자로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보다는 시장금리보다 높으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스마트 멀티 인컴 플러스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한 운용 전략에 기초해 정기예금+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한다”며 “경기 회복 속도가 뒤처진 국내의 자산 투자만으론 불만족스럽고 해외에 집중 투자하기엔 불안한 투자자라면 대안 상품으로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