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공식사과 “故 노무현 명예 훼손 의도 없었다”
[양자영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보수논객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7월30일 정미홍은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씨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한 부분은 저의 실수였습니다.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고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정 대표가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지은데 대해 논란이 일자 급히 진화에 나선 것.

앞서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의 죽음이) 노무현보다는 10배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입니다.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는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더해 과거 한 종편 채널에 출연,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을 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 언론의 태도나 국민의 접근 방식이 삼류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겹쳐지면서 정미홍 대표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정미홍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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