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라오스에서 사랑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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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보수하고 학습기자재 기증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25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라오스 국립대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과 함께 라오스 폰홍(Phonhong)지역의 낙후된 학교 3곳에서 개·보수 활동과 한류문화 전파활동에 나섰다. 폰홍지역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75㎞ 떨어진 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이 한창 건설하고 있는 남릭 수력 발전소 인근 마을이다.

봉사 활동은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엔 국립문화에서 열린 한국-라오스 문화교류 축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행사에는 김수권 신임 주 라오스 대사와 비엔티엔 시민 1500여명이 참석, 양국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통 놀이를 선보였다.

한편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봉사단은 하반기에도 카자흐스탄과 에콰도르에서 공공시설 개·보수와 한류 문화 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