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후 주택 정비, 공원 조성과 같은 생활밀착형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가 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글로벌 톱 5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인프라 투자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연구위원은 “공기 지연에 따른 불필요한 부작용과 추가 비용 발생구조를 없애 2014년에는 적정한 수준의 인프라 예산 배정으로 추진사업의 적기 준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