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매각을 재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4일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를 연내 매각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10월 예비입찰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역난방공사(50%), 인천시(30%), 삼천리(20%)가 각각 지분을 출자해 2004년 6월 설립했다. 인천종합에너지 민영화가 추진되는 것은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