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경기 파주 운정지구와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단지내상가 34개를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파주운정 A13블록은 운정지구 중심 사거리에 들어서는 1525가구의 대단지다. 인근에 초등학교 주민복합센터 호수공원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821가구 규모인 A5-1블록은 운정역이 1㎞ 떨어져 있다. 운정지구는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해 서울로 오가기 편하다.

의정부 민락2지구 A-2블록(913가구)은 가구수에 비해 상가수가 7개로 적고 오는 11월 입점이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모두 공개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28~65㎡까지이고 3.3㎡당 분양가는 층과 향에 따라 373만~1700만원까지 다양하다. 오는 14일부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1명이 2개 점포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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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