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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 푸르지오시티①규모]서울 동대문구에 브랜드 오피스텔 460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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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여물량 계약자에 일정금액까지 지급
    전용면적 20~39㎡규모 소형면적 위주
    [청계 푸르지오시티①규모]서울 동대문구에 브랜드 오피스텔 460실
    대우건설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답역 중간쯤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23 일대에 들어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결합상품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21층 2개동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건물로 각각 나눠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9㎡규모의 소형면적 460실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8~30㎡의 298가구로 이뤄진다.

    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 마감됐고 오피스텔의 잔여물량이 일부 남아있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층 및 향에 따라 1억3200만~1억45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무이자조건으로 대출지원돼 입주예정인 2015년 2월까지 추가부담은 없는 셈이다. 잔여물량을 계약하면 양도세 면제해택을 받을 수 있고 대우건설은 입주 때까지 계약금에 6% 금리를 적용한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이미 입주한 지하철 답십리역 인근 오피스텔은 공실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경 5km안에 있는 11개 대학의 대학생 및 강남북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도 대학생 및 직장인 임대수요를 겨냥, ‘청계 푸르지오시티’의 평면 및 단지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실내에는 붙박이장 화장대 주방가구 천장형에어컨 비데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풀퍼니시드시스템으로 갖춘다. 각 실 내부에는 세대간통화, 방문자확인 및 도어 열림 기능이 있는 첨단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

    출입통제시스템이 도입돼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입주민의 동선을 분리하며 일반인들의 내부출입을 막을 계획이다. 무인경비 무인택배 원격검침 비상벨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입주민을 찾아 온 손님의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게스트룸이 마련되는 것도 이채롭다. 전용 33㎡ 규모에 주방 욕실까지 갖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2실이 배치된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2층을 연결하는 브리지에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등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1층은 7~9 높이의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공개공지(쉼터)로 활용된다. 건물 아래로 통과하는 길이 생기고 소규모 휴게공간도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답십리역 2번 출구 바로 앞 상가건물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2)3444-21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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