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내동2지구④평면]전가구, 발코니 확장 '무료'
충남 논산내동2지구에서 공급되는 LH의 아파트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공공분양인 860가구에서 전용면적별로는 △51㎡ 146가구 △59㎡ 214가구 △74㎡ 236가구 △84㎡ 264가구 등이다. 전 가구에게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때문에 계약시에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은 없을 전망이다.

LH는 분양가 인상요인을 없애고자 유니트가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짓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내동사거리 근처에 분양홍보관에 단지 전체의 모형도와 내부의 모형도는 만들 계획이다.

전용면적 51㎡는 2베이로 방이 2개 있는 구조다. 식구가 적은 가정이나 인근 건양대학교의 교수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대로도 알맞다는 설명이다. 전용면적 59㎡ 이상은 2베이지만 방을 3개 갖추고 있다. 74㎡와 84㎡는 모두 3베이와 방 3개가 설계됐다.
[논산 내동2지구④평면]전가구, 발코니 확장 '무료'
LH 관계자는 "시행은 LH이지만 시공은 1군 건설회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맡고 있다"며 "전 평형에 기금융자가 되는데다 발코니 확장이 무료여서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041)735-0755

논산=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