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등 전국 5곳 2600가구 공급
이번 주에는 전국 분양시장에서 5개 단지 2600여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의정부시 민락2지구 등 유망지역 물량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 개장 단지는 평택·대구·세종·춘천시 등 4곳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2~28일) 전국에서는 2620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25일에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8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민락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민락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첫 민간아파트다. 전체 943가구에 분양가는 3.3㎡당 824만~856만원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3일부터 3일간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보성회정’을 선보인다. 368가구 규모다. 이어 24일부터는 경북 상주시에서 ‘상주무양(국민임대)’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같은날 전북 고창군에서는 ‘일군e랑’이란 브랜드로 민간임대아파트를 선보인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