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인천'청라 한화 꿈에그린', 단지내 초·중·고교…분양가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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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
축구장 3배 크기 '그린 커뮤니티'
축구장 3배 크기 '그린 커뮤니티'
한화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신도시에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일부 계약해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청라신도시 A7 블록에 조성된 ‘청라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에 117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 130~170㎡로 구성됐다. 2009년 5월 계약 3일 만에 96%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라신도시에는 국제금융업무타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청라신도시의 상징 중 하나인 70여만㎡의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어 시원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북쪽에는 테마파크형 골프장(베어즈베스트 청라)이 가깝게 있고 남쪽에는 3.3㎞ 길이의 캐널웨이(인공수로)가 있다. 단지 내 3개의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그린 커뮤니티’가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안에는 대형 녹지공간(드림힐), 친수공간(수로),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을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한 것은 자연채광에 있어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조경은 ‘에코러스힐’(Eco+Chorus+Hill)이라는 콘셉트로 경관과 조경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가로공원인 ‘쥬얼리 파크’와 조형연못 가운데 떠 있는 정적인 느낌의 휴게 공간인 ‘브런치 아일랜드’, 배드민턴 코트가 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헬스 플라자’ 등이 갖춰져 있다.
주차장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에 배치했다. 주차위치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체 아파트에는 집진시스템을 설치, 청소기를 따로 살 필요 없이 호스만 꽂으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벽체를 무량판으로 세워 리모델링 시 자유로운 재배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전체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은 거실은 물론 놀이터와 공원 등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117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이다.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는 진입도로 폭(15m 이상)이 1000가구 미만 진입도로 폭(12m 이상)보다 넓게 건설되도록 돼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고 상승기에는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특성이 있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또 다른 매력은 저렴한 분양가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 당 평균 1000만~1100만원이다. (032)569-6281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