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노원·강북·강남·동작·서초·중랑·마포구 등 8개 자치구 영구임대주택 2000가구의 입주 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저소득 국가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 직계존속부양가구가 대상이다. 입주 대기자로 선정될 경우 기존 임대아파트 거주민이 나가면 순번대로 입주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40㎡ 크기로 임대료는 보증금 148만~340만원에 월 임대료 3만~6만원 선이다.

입주자는 서울시 거주기간과 가구주 연령, 가구원 수에 따라 평가해 다음달 29일 발표한다.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