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평면도 보여주세요"…모델하우스 뒤늦게 새집 짓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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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난해 접수한 청약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순위에서 대부분의 주택형이 마감됐다. 그럼에도 분양 초기 일부 제외된 주택형들을 보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평면을 추가해 재오픈했다.
분양관계자는 “초기 분양 모델하우스 내 공간제약 때문에 75㎡B 등 일부 타입이 설계에 빠졌지만 이를 설치해달라는 수요자들의 요구가 꾸준해 공간을 재배치했다"며 "직접 마감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주택형을 보지 못해 망설이던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20층짜리 13개동, 98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66㎡ 160가구, 75㎡ 339가구, 84㎡ 481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루어진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위주의 쾌적한 단지배치를 자랑하며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등 여유로운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명지국제신도시의 대규모 외자유치와 국제학교 설립,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신설 등 호재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로스코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신도시 내 10만㎡에 이르는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복합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상가를 조성하겠다는 투자의향을 밝혔다. 영국 브라이턴 칼리지도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로 신설되는 부산지법 서부지원도 연면적 2만5785㎡ 규모로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051)207-000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