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매장은 231㎡(약 70평) 규모로 베이징 동방광장점, 인디고점, 리두점에 이은 중국 4번째이자 해외 13호점이다.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은 연간 이착륙 항공편 약 55만7000대, 8000만 명이 다녀가는 중국 허브공항이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등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 중" 이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베이징수도국제공항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