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協 회장 이해광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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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득표로 선출…2년간 계파갈등 마무리
이해광 신임 회장은 총 투표 수 2만3346표 중 8561표(36.7%)를 얻었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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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전신인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시절부터 협회업무를 맡으며 직선제 당시 이력을 허위 기재했던 이종열 전 회장의 당선무효 소송에 앞장서는 등 소신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과 회관을 제외하고 모두를 바꾼다는 각오와 준비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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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협회는 전국단위 직선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돌며 권역별로 8회에 걸쳐 지역 합동연설회를 하기도 했다.
이번 재선거는 2010년 선출했던 회장이 허위경력 기재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 판결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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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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