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2년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 민정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한라건설은 1989년 노동조합이 창립된 이래 24년간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했다는 점, 노사 쌍방향 소통체제 확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우수협력사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업체 상생제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병수 한라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고유 기업문화로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한라건설 사장(오른쪽)이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2012년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 민정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