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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583억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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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10% 늘어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실적이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8일 기준 국내 건설사들이 협회에 등록한 올해의 해외 수주는 모두 579건, 583억달러(62조4700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26일까지 건설업체들의 수주 실적을 집계할 예정이어서 올해 총 수주액은 작년의 591억달러를 넘어선 65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직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수주 확정건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으로부터 수주한 얀부3단계 발전 플랜트(15억달러) 및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10억달러)가 있다.

    중동의 경우 올해 338억달러를 수주해 작년 수주액 295억달러보다 15% 가까이 초과 달성한 상태다. 제3세계 시장인 중남미 지역 수주액도 61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7억달러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유럽에서도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5억3000만달러를 수주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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