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7일부터 내곡·강일·은평지구 내 용지를 분양한다.

추첨대상인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1129억원)와 입찰대상인 강일과 은평 지구 내 체육시설용지(224억원)과 근린생활시설용지(27억원) 등 총 34개 필지가 대상이다.

강일지구에서는 226~262㎡(5억8467만~7억6111만원) 규모의 단독주택용지도 나온다.

SH공사는 오는 17~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개 필지에 대해 입찰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32개 필지는 같은 기간 방문 신청 접수를 받은 뒤 20일 낙찰자와 당첨자를 결정, 21~27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