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강남스타일’… 씨스타는 10위 안에 2곡이나?

[김민선 기자]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으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선정됐다.

12월13일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측은 자사의 뮤직 포털 엠넷닷컴의 엠넷차트를 결산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를 얻은 음원 및 아티스트 종합 순위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와 ‘Loving U(러빙유)’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 외에도 버스커버스커가 ‘벚꽃엔딩’(6위)과 ‘정말로 사랑한다면’(8위) 두 곡을 종합 순위 10위권 내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순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2012년은 진짜 싸이의 해인 듯”, “역시 월드스타!”, “싸이도 대단하고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10위 안에 두 곡이나 올린 씨스타랑 버스커버스커도 대단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요섭과 정은지가 함께 부른 ‘러브데이(LOVE DAY)’ 곡은 해당 조사 기간 344일 중 215일간 TOP 100차트에 머물며 최장기간 차트 진입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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