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84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6.3대1
12월7일과 10일 당첨자 대상으로 계약체결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에 지을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평균 경쟁률 6.3대1로 1,403실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2.5대1로 나타났다.

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청약접수 결과 1,403실 모집에 모두 8,8841명이 신청해 평균 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편의를 위해 전용면적에 따라 5개군으로 나눠졌으며 군별로 고른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50㎡~55㎡로 구성된 4군으로 20실 공급에 250명이 몰려 1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가구용으로 설계된 타입인 것을 감안할 때 실거주 목적의 청약도 대거 몰렸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파 아이파크 청약은 1인당 군별로 1실씩 최대 5실까지 가능했다. 송파아이파크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리투스 류옥주 사장은 “청약 당일 폭설이 내리고 대통령 선거기간과 겹쳐 청약에 대한 불안감이 없지 않았지만 전 세대 테라스,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이 실수요자를 움직인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12월 6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7일과 10일 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3999>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 1403실 모두 청약마감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