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교수님의 출석 점수, 만약 애인이 없다면?… “형평성 어긋나네”
[라이프팀] ‘센스 교수님의 출석 점수’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센스 교수님의 출석 점수’라는 제목으로 한 대학교수의 출석 평가 기준이 담긴 게시글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 속 교수님은 감정사유와 출석 인정 사유에 대해 아주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출결 점수는 총 20점으로 3번의 결석까지는 만점을 받을 수 있으나, 만약 그 횟수가 6회를 넘어갈 시엔 감점이 아닌 F 학점 처리가 된다.

언뜻 굉장히 엄격해 보일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출석이 인정되는 경우에 ‘실연’ 항목이 포함돼 있어 교수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일반적인 병가는 병원진료증명서 사본을 또 예비군 훈련은 훈련 통지서 등을 필요로 하지만 실연은 동료 1인 이상의 진술만 있으면 출석이 인정된다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센스 교수님의 출석 점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만 실연을 할 수가… 은근 형평성에 어긋나네”, “교수님이 뭔가 실연의 아픔을 아시는 듯!”, “센스 교수님의 출석 점수, 하지만 실연의 아픔을 친구에게 전해야 한다는 불편함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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