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리 전문기업 삼광유리㈜(대표 황도환)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49 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삼광유리의 친환경 제품 글라스락은 내열성과 튼튼함을 모두 갖춘 특화된 제조기술력을 확보해 2005년 출시, 국내 시장에 유리밀폐용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호르몬 발생의 우려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삼광유리(주) 마케팅팀 정구승 팀장은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 등 대규모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