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시청률 1위 기록, 차태현 1인2역 연기 능청스럽게 소화 '호평'
[김민선 기자] 21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월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밝힌 KBS 드라마 ’전우치’의 시청률은 14.9%(전국기준)으로 나타났으면, 이는 전작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10.5%) 높은 수치다.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 ‘보고싶다’는 10.2%의 시청률을, SBS ‘대풍수’는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보고싶다’는 앞선 4회(7%) 보다는 오른 수치이며 같은 사극 장르의 ‘대풍수’는 15일 방송된 12회(9%) 시청률 보다 약간 떨어졌다.

‘전우치’ 첫 회에는 율도국 최고의 도술사 전우치(차태현)가 자신이 사랑했던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강림(이희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선으로 오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전우치 역과 정체를 숨기기 위해 위장한 이치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방송 직후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전우치’ 1회 방송분 엔딩 장면에서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애타게 찾아 헤매던 강림의 존재를 알게 되고 또 축지법으로 강림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담겨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KBS ‘전우치’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성호 갸루상 분장 과정 본 김기리 "웃기면서도 멋있다" 왠지 찡해져…
▶ 걸스데이 폭풍 눈물, 홍서범 "죄송하다는 애가 실실 웃냐?" 명품 연기에‥
▶ 조보아 연기력 논란, 첫인상 강렬했지만 입을 열자마자? "눈은 정말 크네"
▶ 로이킴 우승 공약 “아버지 회사 막걸리를…” 홍보도 하고 표심도 얻고!
▶ 미스터 빈 은퇴 선언, 돈은 많이 벌었지만 50대되니 부끄러워져 "차기작은…"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