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2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100~300원씩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햄버거 16종, 디저트 8종, 음료 5종, 치킨 등이다.

평균 인상률은 3.9%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주요 수입 원자재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인건비 인상 등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소비자의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