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2회 영국유학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61개 영국 대학교, 영어연수학교, 사립 초·중등학교의 대표가 참가해 최신 학사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대학 동문과의 상담을 통해 영국 학교 및 유학생활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 일정은 아카데믹 영어코스,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영국 비자, 영국 아트 디자인 과정, 사립 초·중등 과정, MBA 과정 등으로 구성돼 짧은 시간에 예비유학생이 원하는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britishcouncil.or.kr/educationuk/)에서 참가 학교 명단, 세미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E-뉴스레터 구독이벤트, 재미있는 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장 방문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런던왕복항공권(1명)과 영국 4주 무료 영어연수 기회(2명)를 제공하고, 이밖에도 아이패드,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무료 수강권, IELTS 시험 준비 패키지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한영국문화원이 매년 직접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한국의 예비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루프트한자항공과 하나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