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도 농심의 6개 라면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필리핀 식품의약국은 1일 성명을 내고 "농심이 생산한 라면에 발암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각 상점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들을 즉각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 제품들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식품의약국은 "예방 차원에서 다른 브랜드의 라면 제품들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대만 등도 같은 이유로 농심 라면을 리콜 조치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