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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알짜 땅 2666㎡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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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지만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땅 23필지, 2665.9㎡가 경쟁입찰로 매각된다. 서울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소유 토지를 처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59의 6(261㎡)은 대치동 쌍용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부지로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3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현재 빈터(나대지)로 학원 등 상가를 지어 활용할 수 있다. 예정가격(감정평가액 기준)은 30억5976만원이다.

    장안동 390의 7, 8(194㎡)은 장안동 사거리와 촬영소 사거리에서 400m 거리에 있는 나대지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버스 정류장이 있어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용 건축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정가격은 8억2130만원이다. 이 밖에 신림동 587의 122(84㎡·5억3328만원) 나대지도 매물로 나왔다.

    서울시는 오는 14일까지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받은 뒤 15일 낙찰자를 가린다. 잔금은 계약체결일부터 60일 이내에 내야 하며 매각대금을 완납해야만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박근수 서울시 자산관리과장은 “행정적인 용도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땅이 매각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보유 필요성이 적은 시유지에 대해 공개매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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