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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3분기 61억원 적자…LTE 경쟁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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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2조83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9.1%, 전 분기인 2분기에 비해서는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억원 적자를 냈다. 당기순이익도 384억원 적자로 2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적자를 낸 이유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경쟁 탓이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마케팅 비용은 4997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1.1%, 직전 분기보다 2.7% 늘었다. 이 돈의 대부분은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쓰였다.

    올해 상반기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3분기 시설투자비는 398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1% 줄었으나 감가상각비가 늘어 영업이익 감소에 한 몫 했다.

    매출이 늘어난 것은 통신요금이 비싼 LTE 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551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었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5312원으로 전 분기보다 4.3% 증가했다.

    유선 서비스 매출은 748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전화수익이 줄고 TPS(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를 결합한 서비스)부문에서 값싼 요금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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