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강마에 캐릭터와 비슷? "돈과 야망이 달라" 해명
[김보희 기자] 배우 김명민이 강마에와 앤서니 김 역에 대해 해명했다.

10월31일 SBS 목동사옥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홍성창PD, 장항준, 이지효 작가 및 배우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강마에와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질문에 "두 캐릭터의 콘셉트는 다르다. 강마에는 고전주의 시대때 살던 사람이 현세대로 온 것이고, 앤서니 김은 이 시대를 사는 현실주의적인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명민은 "물론 둘의 공통점은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강마에는 음악에 완전 미쳐있는 사람이고, 앤서니 김은 돈과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사람"이라며 "앤서니 김은 앞을 가로 막는 사람이 있다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꼭 성취한다. 두 사람의 목적의식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김명민은 드라마계에서 미다스의 손이지만 금전욕, 권력욕으로 점철되어 있는 천재 야욕가 앤서니 김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한편 SBS '드라마의 제왕'은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 제작사 대표(김명민)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주장하는 신인 작가(정려원), 타협을 모르는 국내 톱스타 배우(최시원)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로써 11월5일 첫 방송된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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