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중도 퇴장, 대종상 특별상 대리수상 이유는 건강 문제? 광해 싹쓸이?
[윤혜영 기자] 김기덕 중도 퇴장? 2012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중간에 퇴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0월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 김기덕 감독이 참석했다. 그는 레드카펫에서도, 또 생중계된 시상식 카메라에도 몇 차례 포착됐다.

하지만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로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호명되는 순간 김 감독은 자리에 없었다. 대리수상한 김기덕 필름의 김순모 PD는 "김기덕 감독님이 직접 올라오셔야 하는데 몸이 안 좋아 자리를 비우셨다"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체 23개 부문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절반 이상인 15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다 수상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김기덕 중도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덕 중도 퇴장 이유가 있겠지요", "호명 듣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건강상의 문제라고 하시는데 굳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영화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김 감독의 영화 '피에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배우 조민수가 여우주연상만을 수상했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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