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서 내 집도 장만하고 가족사진도 마련하세요.’

지난 26일 문을 연 서울 용강동 ‘e편한세상 마포3차’ 모델하우스에 주말 내내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온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내방객에게 상품과 입지 소개는 물론 가족이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문 사진작가를 고용, 원할 경우 방문자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1시간 뒤 액자에 넣어서 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대림산업은 내달 청약일에도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전체 547가구 중 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내달 2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 기간에도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내에 카페를 도입하고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가족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정상령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최근에는 모델하우스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의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모델하우스에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도 살펴보고 내 집 마련의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