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 추계예대 인근에 904가구 아파트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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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25차 건축위원회에서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1-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개발 정비사업 안이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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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1-2구역은 남측은 신촌로, 동측은 충정로가 지나고 서울 지하철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충정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구역 내에 있는 북성초교 등 2곳 외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한성중 등 중학교 2곳과 한성고 등 고등학교 2곳, 추계예대와 경기대도 구역 안에 있다. 아파트 단지와 추계예대 사이에는 소공원과 녹지가 조성돼 지역주민에 개방된다. 내달 착공해 201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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