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롯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대학·쇼핑몰 가까운 중소형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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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기사는 www.hankyung.com/landplus/ 참조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국제캠퍼스 근처에 지을 초고층 아파트 ‘송도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
대우건설 등과 함께 건설할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55층 6개동에 1230가구(전용면적 59~101㎡)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초고층 아파트인데도 중소형 면적으로 대거 구성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 59㎡를 배치한 것은 임대수요가 예상되는 입지여건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데다 주변에 상업·업무시설이 속속 들어올 예정이어서 향후 소형 아파트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까지는 직선거리로 100m쯤에 불과한 역세권 아파트다. 연세대국제캠퍼스는 단지 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들어서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현대백화점 등이 추진 중인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바이오단지도 가까운 편이다.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지만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평면 설계를 3개로 나눴다. 이 가운데 B타입은 전면 발코니쪽에 거실·방·방·안방을 나란히 배치하는 4베이 구조인 게 눈에 띈다. 2개면 개방형 거실 구조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한 평면도 포함돼 있다.
전용 84㎡는 앞뒷면으로 발코니를 배치한 맞통풍 구조가 장점이며 전용 101㎡는 거실과 안방 사이에 서재공간을 특화했다. 대지면적에서 건물바닥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초고층 아파트의 특성상 지상에는 조경공간이 넓게 차지한다. 축구장 2개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된다. 광장에는 휴게쉼터도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는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2010년 3월부터 부분 개교한 연세대국제캠퍼스 및 한국뉴욕주립대가 단지에서 가깝고 인근에 초·중·고가 새로 설립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근처에 마련되는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오픈한다. (032)713-500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국제캠퍼스 근처에 지을 초고층 아파트 ‘송도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
대우건설 등과 함께 건설할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55층 6개동에 1230가구(전용면적 59~101㎡)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초고층 아파트인데도 중소형 면적으로 대거 구성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 59㎡를 배치한 것은 임대수요가 예상되는 입지여건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데다 주변에 상업·업무시설이 속속 들어올 예정이어서 향후 소형 아파트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까지는 직선거리로 100m쯤에 불과한 역세권 아파트다. 연세대국제캠퍼스는 단지 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들어서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현대백화점 등이 추진 중인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바이오단지도 가까운 편이다.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지만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평면 설계를 3개로 나눴다. 이 가운데 B타입은 전면 발코니쪽에 거실·방·방·안방을 나란히 배치하는 4베이 구조인 게 눈에 띈다. 2개면 개방형 거실 구조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한 평면도 포함돼 있다.
전용 84㎡는 앞뒷면으로 발코니를 배치한 맞통풍 구조가 장점이며 전용 101㎡는 거실과 안방 사이에 서재공간을 특화했다. 대지면적에서 건물바닥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초고층 아파트의 특성상 지상에는 조경공간이 넓게 차지한다. 축구장 2개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된다. 광장에는 휴게쉼터도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는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2010년 3월부터 부분 개교한 연세대국제캠퍼스 및 한국뉴욕주립대가 단지에서 가깝고 인근에 초·중·고가 새로 설립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근처에 마련되는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오픈한다. (032)713-500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