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베트남과 스리랑카에서 총 928억원 규모의 도로공사 두 건을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수주한 물량은 교통부 산하 PMU85가 발주한 노이바이 국제공항~낫탄교량을 연결하는 도로공사로 공사대금은 594억원에 이른다. 스리랑카 도로청이 발주한 파만카다~케스베와 도로공사의 규모는 교량 12개소를 포함하는 총 12.7㎞ 구간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