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이어 ‘옵티머스 뷰 2’ 국내 출시 “스마트폰 대란에 정면승부?”
[김희정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 뷰 2’(옵티머스 Vu: Ⅱ)를 9월28일 출시한다.

5인치대 스마트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4:3 화면비를 적용한 ‘옵티머스 뷰’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 2’에서는 사용자 경험이 대폭 강화됐다.

5인치 4:3 화면비 계승
먼저 ‘옵티머스 뷰 2’는 5인치 대화면과 4:3 화면비를 유지했다. 여기에 좌우, 상하 각각의 베젤을 얇게 해 제품 전체의 세로, 가로 길이가 전작보다 각각 약 7mm, 약 5mm 줄면서 화면이 시원하고 넓게 보인다.

창조적 UX 대거 탑재
‘옵티머스 뷰 2’는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Q리모트(QRemote)’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기능이다.

‘옵티머스 G’를 통해 처음 공개된 ‘Q슬라이드(QSlide)’가 ‘옵티머스 뷰 2’에도 탑재됐다. 멀티태스킹의 파괴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는 ‘Q슬라이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준다.

그밖에도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 ‘안전지킴이’, ‘노트북’ 기능이 향상됐으며, ‘옵티머스 뷰(Vu:)’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호평 받고 있는 ‘Q메모(QMemo)’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LG전자 ‘옵티머스g’ 이어 ‘옵티머스 뷰 2’ 국내 출시 “스마트폰 대란에 정면승부?”
VoLTE 탑재로 통화 중에도 사진, 동영상 공유
‘옵티머스 뷰 2’는 VoLTE를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질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3G 대비 연결 시간이 최대 20배 빠르며,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 데이터까지 고품질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음성통화 중에도 영상통화로 전환할 수 있고, 전화 발신 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음성 통화를 하면서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도 가능하다.

강화된 하드웨어
‘옵티머스 뷰 2’는 ‘옵티머스 뷰’ 대비 2배 커진 2GB 램(RAM)을 채택했고, 외장 SD 슬롯(Slot)을 지원해 사진, 파일 등의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IPS 디스플레이, 착탈형 2,1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창조적 UX를 통해 고객들이 다채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옵티머스 G’와 함께 시장 판도를 바꾸는 전략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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