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베이커리 서비스업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지수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지수다. 파리바게뜨는 2012 NCSI 베이커리 부문에서 73점을 기록, 2009년 이후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파리바게뜨는 1986년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국내에서 3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중국 100개, 미국 21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열었다. 이달 초에는 싱가포르에 1호점을 오픈해 총 124개의 해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고객과 나누는 사회공헌 및 상생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