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영종하늘도시 38블록(1차), 30블록(2차)에 공급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사진)’의 총 2967가구가 24일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마다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돋보이며 약 11%대인 최저 수준의 건폐율과 법정 기준 1.5배 이상인 최고 53% 수준의 높은 조경면적비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별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동의 최상층에 위치한 호텔급 수준의 입주자 공용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해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30블럭(2차) 바로 옆에 영종초를 비롯해 인근의 영종중,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고(특목고) 등의 우수한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최근 가을철 이사시즌을 맞이해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1억원 미만으도 입주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대출이 30% 이하일때 전용면적 48㎡와 59㎡가 5000만~6000만원선, 전용면적 84㎡가 7000만~9000만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입주율이 당초 우려와 달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1287가구 규모의 30블록(2차)의 경우 보름 만에 잔금납부한 세대가 30%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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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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