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청약 일정을 미루면서 9월 마지막 주 분양 시장은 잠잠하다. 이번 주에는 전국 5개 단지가 청약에 들어가고 한 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읍에서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699가구로 구성됐다. 봉담IC가 단지와 3분 거리에 있어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청약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에서는 2개 단지가 분양한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아름동 M2블록에 ‘세종시한신휴플러스엘리트파크’를 공급한다. 총 687가구로 구성된 교육 특화단지다. 단지 바로 북측에 국제고와 과학고가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소년 수련관과 세종시 최대의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은 세종시 고운동 M9블록에 ‘세종유승한내들’을 선보인다. 세종시 1-1생활권에서는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총 663가구로 구성됐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