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 연예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13일 SBS는 검찰이 케이블 TV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여자 연예인 A씨(31)에 대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팔에 링거 주사가 꽂힌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방에는 60mm짜리 프로포폴 5병이 들어있었다. 검찰은 A씨가 성형수술을 여러 차례 하며 프로포폴에 중독됐고, 이 약물을 구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보낸 사실을 확인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간단한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가 덜 풀렸을 뿐”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프로포폴 유출 경로와 다른 연예인의 투약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은 용도 외 사용자들 사이에 `우유주사`라는 은어로 통하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도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사망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시크릿 컴백무대, 골반춤 이어 쩍벌춤까지 `아찔함의 연속`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