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공립학교 교사들이 총파업 이틀째인 11일(현지시간) 피켓을 들고 거리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오바마의 남자’로 불리는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이 교원평가를 학업성과와 연계하겠다고 밝히자 교사들이 반발하면서 촉발됐다. 교사들은 이매뉴얼 시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진영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시카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