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경매물건]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 전용 80.93㎡, 3억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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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건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 아파트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지역이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으로 이뤄져 있고 이마트와 하이마트 같은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해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는 물건이다. 9호선 증미역 3번 출구까지 도보 3~4분 내에 이동 가능하고 자가용 및 대중교통 차량의 출입이 가능해 교통여건면에서도 양호한 물건인 것으로 평가된다.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꾸준한 수요를 보장하는 중소형대 아파트 물건이기에 실거주용으로 손색이 없는 물건이다. 본 건은 2003년 12월에 보존등기된 총 4개 동 196세대의 소규모 단지에 소속된 아파트로 개별난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 중이며 총 15층 중 14층에 위치하고 있다. 본 건 내부는 방 3개, 주방, 거실, 욕실 겸 화장실 2개, 화단(다용도실) 및 발코니 3개로 구성돼 있어 4인 가족에 적합한 물건으로 판단된다. 인근 지역이 주택가 및 아파트 단지로 이뤄져 유해시설이 없으므로 교육환경 또한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4년 6월 29일 신한생명보험에서 설정한 근저당이 말소기준권리로 근저당 2건, 가압류 3건이 추가로 설정됐으나 모두 말소대상이다. 법원임차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차인은 없으며 현재 채무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낙찰자가 인수할 추가권리는 없으며 명도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건 아파트와 동일한 평형 매매시세는 3억8750만~4억3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고, 전세 시세는 2억3000만~2억525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감정평가액이 시세에 비해 다소 높게 평가돼 있어 2회 유찰로 인해 가격적 메리트가 발생한 상황이지만 투자용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아쉽다.
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할 때 급매가보다 저렴하게 접근하는 것이 원칙인 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적정 입찰가는 3억1000만원 선으로 추산된다. 투자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추가 유찰을 기다려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