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유망 분양] 포스코건설 '강릉 더샵', 녹지율 40% 넘어…고객 맞춤형 공간 연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의34 일대에서 820가구 규모의 ‘강릉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모두 85㎡ 미만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600만원 초중반대로 결정할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강릉에서 최대 규모가 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컨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을 갖춘다.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분양을 통해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집 내부에서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인다. 홈스타일 초이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나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강릉 최초의 스마트 아파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원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사업 추진 등 개발 호재들로 인해 지난 2년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할 만큼 활황을 보이고 있어 투자가치도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12일 문을 열 계획이며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33)655-5677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