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②입지]경춘선 남춘천역에서 직선거리로 6백m 역세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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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남쪽에 롯데마트 동쪽은 상업시설 계획구역
공지천 남쪽 노른자위 마지막 아파트 공급 ‘평가’
호반의 도시라는 강원도 춘천에서 시내를 가로질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있다. 바로 공지천이다. 규모는 다르지만 한강이 시내를 관통하는 서울과 부동산 측면에서는 닮은꼴이 춘천이다.
공지천 북쪽인 약사동 교동 효자동 후평동 등은 서울 강북처럼 전통 주거지역이다. 반대로 공지천 남쪽의 퇴계동 석사동은 서울 강남처럼 새로 개발된 곳이다. 아파트가 밀집돼 신주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건설이 9월7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춘천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캐슬’은 공지천 바로 남쪽에 들어선다. 호반교 남쪽으로 300m쯤 떨어진 롯데마트 북쪽 맞은편에 들어선다. 남춘천역에서는 직선거리로 600m정도 떨어져 역세권 아파트로 꼽힐 전망이다.
온의동은 신시가지 초입이면서 구도심도 멀지 않은 거리다. 때문에 2015년 11월 입주부터 주변에 이미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에서 길하나 건너면 롯데마트가 영업 중이고 이미트도 멀지 않은 거리다.
현재 롯데캐슬 스카이캐슬 모델하우스가 자리해 있는 단지 동쪽은 상업지역으로 구획돼 있어 이곳에 향후 상가가 들어서면 생활하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시가지이면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는 것은 도시개발이 상당히 성숙해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춘천 공지천 남쪽에서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대부분 개발됐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이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잠재 청약자로 춘천시내 실수요자를 우선 겨냥하고 있지만 가까이는 강촌 가평 청평에서 멀리는 퇴계원 및 서울 상봉까지도 청약대상으로 꼽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에 이어 올해 초 ITX청춘 열차 개통으로 서울~춘천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ITX청춘 열차의 경우 서울 용산에서 춘천까지 약 70분(탑승시간 기준) 걸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울로 출퇴근도 가능한 거리로 단축된 셈이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춘천 땅값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다. 올 6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춘천시는 4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도 지난해 1월부터 동반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전세가격 지수가 매매가격 지수를 앞지르기 시작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져 앞으로 추격매매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공지천 남쪽 노른자위 마지막 아파트 공급 ‘평가’
호반의 도시라는 강원도 춘천에서 시내를 가로질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있다. 바로 공지천이다. 규모는 다르지만 한강이 시내를 관통하는 서울과 부동산 측면에서는 닮은꼴이 춘천이다.
공지천 북쪽인 약사동 교동 효자동 후평동 등은 서울 강북처럼 전통 주거지역이다. 반대로 공지천 남쪽의 퇴계동 석사동은 서울 강남처럼 새로 개발된 곳이다. 아파트가 밀집돼 신주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건설이 9월7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춘천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캐슬’은 공지천 바로 남쪽에 들어선다. 호반교 남쪽으로 300m쯤 떨어진 롯데마트 북쪽 맞은편에 들어선다. 남춘천역에서는 직선거리로 600m정도 떨어져 역세권 아파트로 꼽힐 전망이다.
![[춘천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②입지]경춘선 남춘천역에서 직선거리로 6백m 역세권 아파트](http://news.hankyung.com/nas_photo/201209/201209040562e_2012090469691.jpg)
현재 롯데캐슬 스카이캐슬 모델하우스가 자리해 있는 단지 동쪽은 상업지역으로 구획돼 있어 이곳에 향후 상가가 들어서면 생활하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시가지이면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는 것은 도시개발이 상당히 성숙해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춘천 공지천 남쪽에서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대부분 개발됐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이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잠재 청약자로 춘천시내 실수요자를 우선 겨냥하고 있지만 가까이는 강촌 가평 청평에서 멀리는 퇴계원 및 서울 상봉까지도 청약대상으로 꼽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에 이어 올해 초 ITX청춘 열차 개통으로 서울~춘천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ITX청춘 열차의 경우 서울 용산에서 춘천까지 약 70분(탑승시간 기준) 걸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울로 출퇴근도 가능한 거리로 단축된 셈이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춘천 땅값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다. 올 6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춘천시는 4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도 지난해 1월부터 동반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전세가격 지수가 매매가격 지수를 앞지르기 시작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져 앞으로 추격매매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