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C13블록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31일 오픈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1~24층 총 7개동으로 총 455가구다. 전용면적 118㎡ 87가구, 102㎡ 368가구(102㎡A 304가구, 102㎡B 64가구)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709만원이고,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9월 4~5일 특별 공급, 5일 지역 특별공급, 6일 1,2순위 청약, 7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18~20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0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지상에는 차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4베이의 설계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주방 팬트리, 수납장, 안방 드레스 룸 등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침실 4개 또는 대형 수납장 선택(101A 타입), 김치냉장고장 또는 주방팬트리 선택(101B 타입) 등 공간 활용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를 조성하고,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소나무 동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설치되고, 약 700m에 달하는 단지내 산책로와 다양한 파고라 등이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이번 C13블록 분양을 포함해 전북혁신도시에서 3개 단지 총 18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북도청 인근(효자동 1232-1번지)에 있다.

(063)283-47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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