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책임임대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임대보장제는 전용 24~29㎡ 타입을 대상으로 입주 후 2년간 대우건설 측에서 임대료를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타입별로 월 80만~90만원 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의 2, 162의 4에 들어서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지상 34층 4개 동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24~59㎡ 총 159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 후 공실 발생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책임임대보장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30만원이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1588-7382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