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이탈리아 장인 초청 ‘아티잔 코너’ 진행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
[김지일 기자] 명품 브랜드 구찌가 국내 구찌 매장 3곳에서 아티잔 코너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까셀리나 가죽 공장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아티잔 코너에서는 구찌의 숙련된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지닌 장인들이 고객들이 주문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구찌의 대표 아이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구찌가 가죽 제품을 제작하는 데 쏟는 세심한 손길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2011년 11월 한국 시장에 아티잔 코너를 처음 선보인 구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2년 다시 한 번 행사를 마련. 현장에서 직접 엠보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 재봉틀, 레더 스탠드 및 각종 공구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드보드와 스케치까지 공개한다.

장인들은 뉴재키, 뉴뱀부, 소호, 디아나, 스터럽, 소프트 스터럽 및 지갑 등 구찌를 대표하는 제품 제작 과정을 직접 시연. 이날 제작된 제품에는 엠보싱 작업을 통해 사용자의 이니셜을 새기는 것은 물론 아티잔 코너가 진행된 장소와 일자 등이 새겨진 라벨까지 부착해 특별함을 더해 준다.
구찌, 이탈리아 장인 초청 ‘아티잔 코너’ 진행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
또한 아티잔 코너가 진행되는 행사장에서는 구찌의 아니코닉한 제품 중 하나인 재키백의 과거와 현재를 소재로 한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도 함께 선보인다.

재키백은 미국의 전 영부인이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재클린 오나시스의 애칭인 ‘재키’에서 이름을 얻은 제품으로 그가 가장 사랑하고 애용했던 핸드백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스플레이는 1960년대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 재키백부터 2009년 출시된 제품까지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리다 지아니니는 “한국에서 선보이는 아티잔 코너와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는 구찌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 세계 최상의 가죽 퀄러티와 독창적이며 정교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찌의 아티잔 코너와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월4일부터 5일까지 대구 스토어에서, 9얼7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 스토어에서 총 3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구찌)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클럽에 간 이효리, 남자들 시선 '뜨거워'
▶ 티파니 공항패션, 비행기 타는 거 맞아?
▶ 태연 모델 같은 옷, 서양 인형 기죽이는 미모
▶ 혜박 완편녀 등극?, 한 달 안 돼 매출 5배 상승 '품절 예상'

▶ 워터파크에서 시선 끄는 '내 친구'의 뷰티 스타일, 궁금하니?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