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해 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유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2500원(1.53%)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GS는 1.30%, S-Oil은 0.99% 상승중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국제유가가 상승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동향의 긍정적인 영향과 유럽의 위기 해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80센트(0.9%) 오른 배럴당 9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