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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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KR20240522070600005_01_i_P4.jpg)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1955년 문학예술 '갈대', '묘비' 등의 작품이 추천돼 등단한 고인은 농민과 서민 등 기층 민중의 고달픔을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으로 달래는 시들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한국의 대표 시인 중 한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