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쿠폰을 발급하는 '페이스북 오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지난달 26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GIfridayskorea)에서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 50% 할인권'을 발급했다. 이 할인권은 서비스 개시 6시간 만에 1만5000개 모두 발급됐다.

쿠폰은 T.G.I.프라이데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물의 '쿠폰 발급하기' 버튼을 누르면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 이메일 계정으로 자동 발급되며, 사용 시 매장 직원에게 휴대폰으로 해당 이메일을 보여주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오퍼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쿠폰발급 절차와 사용법이 간단해 고객 만족도 향상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