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은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한류스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연구 용역입찰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먼저 한류스타 거리로 조성되는 곳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과 SM엔터테인먼트 인근에서 청담사거리를 지나 JYP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1㎞ 구간이다.

강남구는 이곳을 미국의 할리우드 대로와 홍콩의 스타거리 같은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1차 대상지에 핸드프린팅과 포토존 등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