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년여만에 최대주주로 복귀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 외 8인은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 지분율을 18.7%(1409만8891주)로 늘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고 정세영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1999년 경영권을 승계받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 7월 단순투자를 표방하며 지분 18.65%(1405만6711주)를 사들인 템플턴자산운용과 관계회사에 경영권을 넘긴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인수를 두고 주가 방어와 경영권 안정, 오너십 강화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오너 체제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한그루 베이글녀의 위엄! 남다른 비키니 자태에 시선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